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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접촉성 피부염과 원인과 대처법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아기 정말 건강하게 키우고 싶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한 만큼 감기, 배앓이, 알레르기, 침독, 피부질환 등 여러 크고 작은 병들에 취약합니다. 그중 아기의 피부가 울긋불긋해 지며 오돌토돌 뭔가가 나기 시작하는 증상은 거의 모든 부모들이 한 번쯤 겪어 봤을 것입니다. 침독에 의해 이러한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기저기 등이 아이의 몸에 맞지 않거나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등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이러한 질병들에게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후 대처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예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여러 아이의 피부 질환 중 접촉성 피부염이란 무엇인지 그 원인과 예방,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기 접촉성 피부염이란 아기가 외부 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피부염을 통칭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기가 접촉한 물질 자체로 인해 아기에게 피부염이 생기는 원발성 접촉피부염입니다. 원발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중 아기들은 주로 기저귀나 목욕 세제, 침구류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른 하나는 아기가 접촉한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생기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입니다. 어른들의 경우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은 화장품입니다. 옻에 의한 피부염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아기의 경우 음식을 먹일 때 음식이 입 주변에 닿으면서 생기기도 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면 아기의 피부가 건조해지며 각질 등이 일어나며 몸 특정 부위에 붉은 반점인 홍반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오래되면 홍반이 일어났던 부위에 색소 침착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기에게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면 대처법으로는 일단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아기의 입 주변에 생겼다면 최근에 아기에게 먹인 음식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아기의 사타구니 쪽에 생겼다면 기저귀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혹은 아기에게 많이 쓰는 물티슈 등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아기가 착용한 팔찌 등이 원인일 수도 있고, 화장을 한 부모의 피부에 아기의 피부가 자주 닿아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혹은 위생상 청결하지 못한 키즈카페, 어린이집에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을 잘 파악해서 이러한 물질들이 최대한 아기에게 접촉하지 않도록 부모가 신경 써서 챙겨주어야 합니다. 아기의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에게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들을 제거했다면 그 후에는 아기의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염이 발생한 부위가 다른 때보다 더욱 건조해지며 하얗게 일어날 수 있으니 수분 공급에 필히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로션을 수시도 발라주고 특히 아이를 씻긴 이후에는 피부가 더욱 건조해 지니 꼭 잘 발라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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