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생아 눈꼽엔 신생아 눈물샘 마사지
10달 동안 소중히 해온 우리 아기를 출산하면 부모들은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어른들과 달리 면역력이 약해 어른들은 잘 걸리지 않는 병에 자주 걸리기도 하는 만큼 아기의 몸에 일어나는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신경 써 줘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신생아의 피부가 오돌토돌해진다거나 배앓이를 한다거나 눈에 눈꼽이 자주 끼는 등 신생아에게 자주 나타나는 트러블들이 있습니다. 그중 자칫 별거 아닌 것처럼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사실은 잘 신경 써 줘야 하는 신생아 눈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꼽은 눈에서 나온 분비물이나 즙액이 나와서 마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들은 눈물길이 약해 눈꼽이 자주 끼고는 합니다. 이것은 아기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기가 이례적으로 노란 눈꼽이 자주 그리고 많이 낀다면 손이나 가재수건, 물티슈 등으로 아기의 눈에 직접 자극을 줘 가면서 닦아주지 말고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루관(눈물길) 폐쇄가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루관(눈물길) 폐쇄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선천적으로 통로가 막혀서 태어난 경우, 둘째로 후천적으로 염증이나 종양 등의 원인으로 비루관(눈물길)이 막힌 경우, 세 번째로는 감기 등으로 인해 코 점막이 부어오르는 경우 입니다. 이때 부은 코 점막으로 인해 눈물도 잘 나오지 않고 비루관(눈물길)이 막히기도 한다고 합니다. 보통 신생아의 6% 정도가 비루관(눈물길)이 막힌 상태로 태어납니다. 이 중 80%~90%는 1년 이내에 비루관(눈물길)이 뚫리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마사지를 해주거나 연고를 발라주고 심한 경우엔 수술 등을 통해 직접 비루관(눈물길)을 뚫어주어야 합니다.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시기에 비루관(눈물샘)을 뚫는 수술을 하면 약 1분 만에 아기의 비루관(눈물길)이 뻥 뚫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를 수술대에 눕히고 싶은 부모들은 없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비루관(눈물샘)이 막혀서 눈꼽이 자주 발생하는 증상은 비루관(눈물길) 마사지를 통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비루관(눈물길) 마사지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비루관(눈물길) 마사지의 핵심은 아기의 코뼈 뒤쪽을 자극해 주는 것입니다. 일단 부모의 손으로 아기의 눈가를 직접 만져 주어야 하기 때문에 청결에 필이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손톱을 짧게 깎고 손을 잘 씻은 상태에서 아기의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아기의 얼굴에 아기 로션을 발라 줍니다. 그다음 엄지나 검지로 아기의 눈과 코 사이를 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코 양옆을 따라 부드럽게 눌러 주면서 쭉 내려오면 됩니다. 하루에 세 번 정도 꾸준히 마사지해 주면 마사지 만으로 아기의 비루관(눈물샘)이 뚫리면서 아기의 눈에 눈꼽이 많이 끼는 현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기의 눈 건강 부모의 관심으로 지켜줍시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유아 농가진 (0) | 2018.05.05 |
---|---|
자간전증 설마 나도? (0) | 2018.05.04 |
신생아 배꼽 진물? 관리법은 무엇일까 (0) | 2018.04.28 |
아기 접촉성 피부염 부모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0) | 2018.04.27 |
아이 해열제 맥시부펜 교차 복용 올바른 방법은? (0) | 2018.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