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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면 교육 안눕법 퍼버법 베위법 쉬닥법 알아보자


아기의 수면 방법 때문에 고생하고 계시는 엄마, 아빠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잠이 들 때까지 안고 가볍게 바운스 해줘야 잠에 드는 아기들도 있고 계속 아기 띠를 하고 있어야 하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아기가 잠이 들어 침대에 내려놓으면 그 과정에서 아기가 다시 깨버리기도 하고 아기의 안정감 형성에 좋다는 화이트 노이즈를 밤새 틀어놔야만 아기가 자다가 중간에 깨지 않는다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때문에 엄마, 아빠들은 아기를 재울 때마다 전쟁을 치르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수면 교육 입니다. 수면 교육이 잘 된 아기들은 아기를 침대에 눞혀 놓고 엄마, 아빠가 아기방을 나오면 스스로 잠에 든다고 하니 모든 부모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기의 수면 교육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한국 부모들이 흔히 시도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안눕법 베위법, 쉬닥법이라고도 하는 안눕법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부르는 명칭으로 베이비위스퍼 수면 교육 방법의 일종입니다. 일단 아기에게 먹고-놀고-자기 일명 먹놀잠 패턴을 만들어 줍니다. 아기가 먹는다는 것은 수유를 의미하고, 아기가 노는다는 것은 먹는 시간을 제외한 깨어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아기에게 먹놀잠 패턴을 잘 형성시켜 준 후 아기를 눕힌 후 토닥토닥->아기가 울면 안아주면서 쉬~~, 아~~ 소리 내주기를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아기가 잠이 들 때까지 두 가지 과정을 계속 반복해 주어야 하며 마지막에 아기가 잠드는 순간은 반드시 엄마의 품이 아닌 누운 상태여야 합니다. 아기에게 안눕법으로 수면 교육을 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교육 과정에서 아기가 잘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가 아기를 품에서 재우게 되면 지금까지 안눕법으로 교육했던 것은 다시 리셋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퍼버법 퍼버법은 잘 시간이 되면 계속 우는 아기가 스스로 울음을 그치고 잠에 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퍼버법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거나 생후 6주쯤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방법입니다. 보통 아기가 신체, 정신적으로 준비가 된 상태인 3~5개월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퍼버법의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날에는 아기 혼자 3분 두기->(아기가 계속 울 경우) 1분 체크->아기 혼자 5분 두기->(아기가 계속 울 경우) 1분 체크->아기 혼자 10분 두기->(아기가 계속 울 경우) 1분 체크->아기 혼자 두는 시간을 늘려가면서 아기가 잠이 들 때까지 반복합니다. 둘째 날은 아기 혼자 5분 두기, 셋째 날은 아기 혼자 10분 두기 부터 시작해서 아이 혼자 두는 시간을 계속 늘려가는 방법입니다. 아기를 체크할 때에는 아기를 절대 안아주어서는 안됩니다. 아기 이름을 불러주거나 아기를 토닥거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때마다 잠투정이 심한 우리 아기. 스스로 자지 못해 부모를 힘들게 하는 아기 수면 교육을 통해 아기와 부모 모두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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