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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발진 증상과 대처법은 어떻게 될까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자라면서 엄마의 면역력을 받습니다. 하지만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은 생후 약 6개월이 되면 다 소진되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 시기에 아기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아기는 더욱더 병균과 바이러스 등의 공격에 취약해집니다. 때문에 이 시기의 아기들은 일명 돌치레를 겪게 됩니다. 여러 돌치레 중 아기들에게 많이 생기는 증상이 돌발진 입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 돌발진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돌발진 증상

 

장미진 이라고도 부르는 돌발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종류인 제6형 또는 제7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샌합니다.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개월때 부터 15개월의 아기가 주로 걸립니다. 돌발진은 일반적으로 41도가 넘는 고열과 호흡기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이 때 고열은 3~4일간 지속됩니다. 3~4일간 고열이 지속된 후 열이 내리면서 아기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돌발진 이라고 합니다. 이 붉은 반점은 온 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의 팔, 다리, 등, 손, 배 등에 나타나며 심지어 얼굴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딱히 아기가 가려워 하지는 않으며 하루~이틀정도가 지나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열이 나거나 아이의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 이것이 어떤 증상인지 부모 스스로 파악이 된다 하더라도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라고 조언합니다. 보통 부모들은 아이의 몸에 난 반전이 어떤 원인에 의해 생긴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열은 감기 등과 증상이 비슷하고 붉은 반점은 수두, 땀띠 등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반드시 아이와 함께 병원에 방문해 아이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돌발진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특별한 백신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돌발진은 예방에 힘쓰기보다는 아기에게 돌발진이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일단, 고열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기의 열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에게 복용법에 따른 올바른 방법으로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열제는 아기의 열이 발열 수준을 넘어 38도 이상의 고열이 되면 복용시켜야 합니다. 아기의 체온은 어른보다 높으므로 38도 이하의 발열에는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3~4시간 간격으로 먹이면 되지만 정확한 복용법은 해열제의 종류마다 다르므로 잘 확인해야 합니다. 해열제만으로 열이 내리지 않으면 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 아기의 등,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얼굴 등을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또한 아기에게 물을 자주 마시게 해서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났을 때에는 아이의 몸에 로션을 자주 발라 몸이 건조하지 않게 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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